사업현황

홍보센터

[NEWS] [UP! START]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 중기부 딥테크 팁스로 최대 17억 수혈

관리자24.08.13조회 21

| 내외경제TV=정동진 기자 | 항암신약 개발에 매진하는 스타트업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가 중기부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

딥테크 팁스는 바이오신약개발을 포함,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민간투자사와 매칭하여 최대 17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규모가 일반 팁스의 3배 규모로 초격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3일 빅뱅엔젤스에 따르면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는 항체의 Fc 작용기 기능을 제거한 스텔스-바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항암신약 개발 트렌드인 암세포 살상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이중작용면역항암제를 포함, 다양한 방식의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스텔스-바디 항체기술은 약물개발 과정에서 직면하는 가장 중요한 미충족기술수요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 중 하나이다. 

스텔스-바디기술은 항체와 면역세포의 결합을 완전히 차단, 타겟까지 약물전달 효율을 개선하고, 부작용 발생 가능성은 최소화 할 수 있다. ADC에서는 이러한 장점이보다 분명하게 드러난다. 

안정적 링커를 적용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임상에 진입한 ADC중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실패율은 80% 내외이며, 승인된 ADC 신약의 3등급 이상 부작용 발생비율 역시 50~60% 내외로 1차 치료제, 혹은 병용치료제로 사용하기에는 어렵다. 

이와 관련 크로스포인트는스텔스-바디 기술을 적용했을 때 부작용은 낮추고 효능은 높일 수 있는 초기 연구결과를 World ADC ASIA 2024에 발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태억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 대표는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초기 기업들만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딥테크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회사의 초기 성장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면역항암과 ADC의 장점이 동시에 구현될 수 있는 타겟을 대상으로 원숭이 대상 개념검증을 빠른 시일내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내외경제TV(https://www.nbntv.co.kr)


검색 닫기